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먼저 한 달동안 꾸준히 글을 올린 자신을 칭찬합니다.
50이 가까워지면서 여러 가지 불안증이 생기고 그러면서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와는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제 자신의 가치관부터 돌아봐야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내용들을 적다보면 제 자신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뭔지 모르지만 개운한 감정도 듭니다.
써야할 소재도 찾아야 하니 제 주변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려는 노력도 하게 됩니다.
전부터 이렇게 글을 쓰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은 형편없는 글 솜씨와 아직도 어려운 맞춤법, 띄어쓰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미래의 제게 남기는 글이라는 것을 용기 삼아 시작했습니다.
10년 후의 제가 이 글들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변하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을 격려합니다.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어떻게든 흘러간다. (1) | 2024.08.09 |
---|---|
오해 (49) | 2024.08.07 |
무제 (0) | 2024.08.03 |
삶의 순간순간의 가치 (1) | 2024.08.01 |
정의 (3) | 202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