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2

고민을 들어줄 사람을 찾습니다.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들을 사람들에게 털어 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결코 권장하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 앞에서는 고민을 들어주며 공감하고 당신의 아픔을 나누려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당신의 고민은 당신이 없는 곳에서는 그들에게는 하나의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때로 아주 드물게 진정으로 당신의 고통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봐라. 실제로 그들이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할 수도 있고 그들에게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고민거리를 준 것 일수도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고민을 안고 가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누군가에게 털어 놓아야 한다. 단, 상대방이 내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

독백 2024.09.30

쳇바퀴 속에서 경쟁하는 사람들

“음, 우리 나라에서는,” 앨리스가 아직 약간 숨을 고르며 말했다. “우리가 방금처럼 오랫동안 아주 빨리 달리면, 일반적으로 어딘가 다른 곳에 도착하게 돼요.”“참 느긋한 나라로군!” 여왕이 말했다. “여기서는, 보시다시피,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도 할 수 있는 한 모든 힘을 다해 달려야 한다. 만약 어딘가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그보다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하지!”                                                                                                                   - 루이스 캐롤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잠시라도 속도를 늦추면 뒤쳐진다. 열심히 달려야 현재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꼭 지금의 우리..

독백 202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