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들을 사람들에게 털어 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결코 권장하지도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 앞에서는 고민을 들어주며 공감하고 당신의 아픔을 나누려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당신의 고민은 당신이 없는 곳에서는 그들에게는 하나의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때로 아주 드물게 진정으로 당신의 고통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봐라. 실제로 그들이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들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할 수도 있고 그들에게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고민거리를 준 것 일수도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고민을 안고 가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누군가에게 털어 놓아야 한다. 단, 상대방이 내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