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사는가? 삶의 이유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살아가는 이유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아니, 다시 말하면 삶의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며 경중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가 선택해서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다. 자연의 법칙이든, 신의 법칙이든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우리 삶에 ‘왜’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대신 우리는 앞으로 남아 있는 삶을 내 의지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어떻게’로 바꿔서 물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